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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 장관 표창 및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 시상 진행[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100만 재생에너지인들의 축제로 거듭난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심화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고, 주요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에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협단체·산업계·학계·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2019년 10월 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지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해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정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등 22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모아 주최했으며,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국회의장, 여·야 국회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전력거래소 부이사장 등 정부·유관기관, 재생에너지 협단체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 주요 에너지 유관 단체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사진 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김정호 국회의원,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각각 격려사, 개회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100만 재생에너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행사를 주최한 김정호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국, 중국, 일본의 날씨가 정말로 유난스러웠다”며, “태풍, 홍수, 역대급 폭염 등 엄청난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산업화, 도시화가 진전된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필연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은 일정 온도 유지 선언이 아닌 비상 행동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니 재생에너지 산업이 고사 직전이다. 국가가 나서서 전력망과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해결해야 한다. 국회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주호영 국회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에너지, 환경 분야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융복합적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기점으로 모두가 단합해 단일대오의 자세로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박종환 회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이 제6회 재생에너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기념사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박종환 회장이 맡았다. 박종환 회장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극복의 지름길이자 기술혁신, 산업육성,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라면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 모든 재생에너지인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통한 계획적인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사회자 대독)은 축사를 통해 “재생에너지는 우리의 미래”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면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자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 수상자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4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와 고락을 함께하며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그랜드썬기술단 위난구 대표가 수상했다.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회 최완기 회장 △솔라도시 김명룡 대표 △전남대학교 김진혁 교수 △한국수력산업협회 김은수 전문위원이 수상했다.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으로 △세한에너지 권오훈 대표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최재관 자문위원 △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 △에스디 김진규 대표 △지앤지테크놀러지 장현호 부장 △솔라비토 송호석 대표 △단원신용협동조합 임준용 상임이사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박정태 본부장이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이에스엔 김형균 대표 △정도에너텍 권현기 대표 △에코다 박인 대표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안명균 이사장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장형욱 과장이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기후위기 극복·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활성화’ 기원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소속 다문화예술단이 K-POP 댄스, 남미 전통공연, 홀로 아리랑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