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태양광공사협회는 산하에 참여기업전문위원회를 설립, 최근 대구에서 첫 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양광공사협회 주요 회원사 등으로 구성된 참여기업 전문위원회는 정부와의 소통 활성화 창구로 마련됐다. 협회는 태양광 관련 제도개선을 앞두고 위원회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각종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처음 열린 대구 전문위원회 간단회에서는 태양광 미등기건축물에 대한 보조금 미지급, 융·복합 지원사업 공고시기 지연 등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우 협회 참여기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참여기업전문위원회는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보급실과 논쟁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취합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소통하고 향후 참여기업제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부나 에너지공단에서도 귀담아 들어서 향후 건전하고 발전적인 관계가 돼 국내 태양광발전의 보급·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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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kn.kr/view.php?key=2022041901000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