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E 시장 변혁] 재생E 공급 주도권 ‘소형→대형’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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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태양광공사 작성일자 2024-07-17 조회 274 | ||
RPS 제도 일몰, REC 보조금 폐지 수순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 내년부터 전국 확대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방향성을 정하면서 소형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쥐고 있던 공급 주도권이 대형 발전단지 사업자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전 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생산의무를 부여하는 RPS 제도의 일몰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의 입찰 시장 편입까지 본격화하면서 발전설비 건설 단계부터 전력의 거래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부 통제권도 강화될 예정이다.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입찰 제도는 경쟁의 요소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용량을 확보한 사업자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전력이 독점적인 전력 구매자 지위에 있는 상태에서 이런 형태의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 개편이 얼마나 효과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07132104290030272 |